임대사업자 비아파트 6년 단기임대 세금혜택 4가지

안녕하세요, 기록하는 공인중개사 에이전트 B 입니다. 오늘은 임대사업자 비아파트 6년 단기임대 세금혜택 4가지를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저번시간에는 10년 장기임대를 설명드렸는데요. 6년은 조금 다릅니다.

기간도 다를 뿐더러 비아파트만 가능하기 때문에 굉장히 간단한 내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1. 6년 단기임대 세금혜택

6년 단기임대 세금혜택이 10년 임대와 다름점은 임대소득에 관한 부분인데요. 소득세 파트가 법인세 이외에는 없습니다. 이 점 빼고는 종합부동산세, 양도세, 법인세 추가과세 배제, 거주주택 비과세 특례 등 대동소이 합니다.

1-1.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

우선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건설형 2호이상 전국 6억이하 전용 149제곱 이하
  2. 매입형 수도권 4억/ 비수도권 2억 이하

종부세 합산배제 기준은 위와 같은데요. 건설형의 경우 2호이상, 전국 6억이하 149제곱 이하만 가능합니다. 매입형의 경우 수도권 4억, 비수도권 2억 이하인 경우만 가능한데요.

몇 년 전, 한창 지방 아파트 매수 붐이 불었던 이유도 이와 같습니다 .지방의 2억이하 주택 매입을 하여 세제혜택을 받는게 유행이었죠.

1-2. 양도세 중과 배제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시나 건설형, 매입형이 나뉩니다.

  1. 건설형, 2호이상 ,전국6억 이하, 전용 149제곱/ 대지 298제곱 이하
  2. 매입형, 수도권 4억/ 비수도권 2억이하

우리가 자주 접하게 되는 매입형의 경우 수도권 4억이하의 경우만 양도세 중과배제가 됩니다. 사실상 굉장히 작은 소형 구축의 경우 또는 빌라의 경우만 해당되겠네요.


2. 6년 단기임대 법인세, 거주주택 비과세

6년 단기임대 법인세와 거주주택 비과세 특례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가장 주목할 점은 거주주택 비과세 부분입니다.

2-1. 법인세 추가과세 배제

6년 단기임대의 경우 법인세 추가과세 배제 혜택이 있습니다 .기준은 다음과 ㅏㅌ습니다.

  1. 건설형: 2호이상, 전국 6억이하, 전용 149제곱, 대지 298제곱 이하
  2. 매입형: 수도권 4억/ 비수도권 2억 이하

조건은 양도소득세 혜택 기준과 같습니다.

2-2. 거주주택 비과세 특례

6년 단기임대 세금 혜택 파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거주주택 비과세 특례입니다. 10년 임대와 마찬가지로 개인 거주주택 비과세 특례가 있습니다.

  1. 건설형 2호이상, 전국 6억 이하, 전용 149제곱 대지 298제곱 이하
  2. 수도권 4억/ 비수도권 2억 이하

위에 해당하는 경우 현재 본인이 살고 있는 거주주택 양도 시 1주택으로 간주됩니다. 즉 조건에 부합하는 주택을 매수하시면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 양도 시 1주택으로 평가합니다.

소형, 저가주택에 대한 거래량을 늘리기 위해 이런 혜택이 주어진다고 보는데, 실효성에 대해선 아래 다시 한번 정리하겠습니다.


3. 6년 단기임대의 실효성

중개사 입장에선, 빌라나 오피스텔 매입 시 6년 단기임대도 권하고 있습니다. 우선은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고, 1가구 1주택 이었다면 거주주택에 대한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몇년 전 소형 지방 주택에 대한 거래량이 활발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사실상 비과세 혜택을 양쪽에서 모두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인데요.

최근에는 ‘더 똘똘한 한채’ 전략 때문이지, 대부분의 돈이 강남3구와 용산 및 한강벨트로 몰리고 있습니다. 이외의 부동산을 보유하신 분들은 일종의 FOMO가 올 지경입니다.

수도권과 서울외곽의 거래량이 조금 터져줘야 할 때가 아닌가 싶네요.


6년 단기 임대 정리

6년 단기임대는 10년보다는 주택 기준이 까다롭습니다. 하지만 부담이 적고, 10년과 마찬가지로 기존 보유 1주택의 비과세 조건이 충족되므로 잘만 이용한다면, 꽤 괜찮은 임대사업자 제도라 생각합니다.

단, 6년도 짧은 시간은 아닙니다. 지난 6년간 부동산 시장은 3번의 변곡점을 지났습니다. 민간 등록 주택임대사업자를 신청하시기 전엔 반드시 신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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